건축학과 선택과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2028학년도 대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는 첫 해로, 학생들의 선택과목 이수 내역이 대학 입시에 본격적으로 반영됩니다. 특히 건축학과 선택과목은 단순한 성적 평가를 넘어 진로 적합성과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게 됩니다. 미적분·기하 같은 수학 심화 과목, 물리학 중심의 과학 과목은 건축학·건축공학 전공 학습의 기초가 되며, 대학들은 이를 명확히 권장 과목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8 대입제도 개편과 건축학과 선택과목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학생과 학부모가 꼭 챙겨야 할 준비 전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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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제도 개편과 선택과목의 의미
2028학년도 대입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습니다. 이제 학생은 기초 소양을 갖춘 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수해야 합니다.
- 대학은 모집단위별 권장 과목을 제시하며, 학생의 선택과목 이수 내역을 평가 근거로 활용합니다.
- 특히 자연계열 학문 분야(공학·과학 계열)는 위계적 학습 구조가 뚜렷하므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과목 이수가 필수입니다.
- 건축학과 역시 수학과 과학 심화 과목 이수를 통해 전공 적합성과 학업 지속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건축학과 선택과목: 대학별 권장 이수 과목 정리
경희대학교 건축학과·건축공학과
- 핵심 과목: 수학(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 과학(물리학)
- 권장 과목: 수학(기하, 미적분II)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 이수 권장 과목: 수학(미적분II, 기하), 과학(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 연계 전공 포함)
- 권장 수학: 기하, 미적분II
- 권장 과학: 진로 선택 과목 중 3과목 이상, 특히 물리학 우선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 권장 과목: 수학(기하, 미적분II 중 1과목 이상), 과학(물리학·화학 포함 최소 3과목)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 학생부 종합 평가 중심
- 선택 과목 이수 내역과 학업 활동 과정 전반을 정성적으로 평가
숙명여자대학교 건축·공학 계열
- 권장 과목: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과학(물리학·화학 등), 국어·영어·기술과정 과목 일부도 학업역량 강화에 도움
👉 정리하자면, 건축 관련 학과는 대부분 수학(미적분II·기하), 과학(물리학 중심 + 화학 일부)을 핵심·권장 과목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공 학습에서 요구되는 수리적·공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학생부 전형과 건축학과 선택과목 반영 방식
수시모집(학생부 전형)
-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 외 출결, 교과 평가 반영.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면접 평가와 함께 선택과목 이수 여부 반영.
- 핵심 과목 이수: “중요하게 긍정평가”
- 권장 과목 이수: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긍정평가”
- 단순 이수 여부보다 과목 위계·학업 깊이·주도적 학습 태도를 종합 평가.
정시모집(수능 전형)
- 일부 대학은 수능 성적 외에 학생부 병행 활용 검토.
- 경희대: 수학 18학점, 과학 20학점 이상 이수 시 가점 부여.
- 서울대: 권장 과목 이수 여부를 교과역량평가에 반영.
- 자연계열 전반적으로 수학·과학 과목 충실 이수 + 수능 성적을 종합 평가하는 추세.
건축학과 지원생을 위한 과목 선택 전략
- 필수 과목은 반드시 이수
- 미적분II, 기하, 물리학은 건축학과 진학 준비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과목.
- 권장 과목까지 확장
- 확률과 통계, 화학, 진로 선택 과학(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등)을 통해 전공 기초 다지기.
- 교양·융합 과목 선택도 의미 있음
- 건축은 공학뿐 아니라 인문·사회적 소양도 요구됨 → 국어(독서, 작문), 사회(윤리, 지속가능성 관련) 과목도 도움.
- 학교 개설 과목이 부족하다면
-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강좌, 외부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

건축학과 전공 적합성, 어떻게 보여줄까?
단순히 권장 과목을 ‘이수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과목을 어떻게 학습했는지와 전공 적성과 연결된 활동까지 함께 평가합니다.
- 수학·과학 과목 심화 학습:
단순 성적 향상보다, 개념을 응용해 프로젝트·탐구 활동에 적용한 경험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물리학 개념을 활용한 모형 건축 설계, 기하 개념을 접목한 구조물 탐구 보고서 등이 좋은 사례가 됩니다. - 교과 연계 활동:
과목 내 수행평가·탐구보고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의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융합적 시각:
건축은 공학적 계산뿐 아니라 예술·사회·환경적 안목도 요구합니다. 따라서 환경과 지속가능성, 도시 문제 해결 과목과 연결해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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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별 준비 포인트
1. 학생부교과전형
- 교과 성적 우수성 + 권장 과목 충실 이수가 기본.
- 성적뿐 아니라 출결 관리와 성실한 학업 태도도 평가 대상.
2. 학생부종합전형
- 과목 선택 배경과 과정, 활동의 연계성, 전공 적합성을 강조해야 함.
- 예시:
- “기하 과목에서 배운 벡터 개념을 건축 구조 설계 탐구에 적용”
- “물리학 실험을 기반으로 태양광 건축물 모형 제작”
- 단순 활동 나열보다, 학업과 진로를 잇는 스토리텔링이 강력한 무기가 됨.
3. 정시모집(수능 위주)
- 수능 성적이 핵심이지만, 대학마다 학생부를 보조적으로 활용.
- 수학·과학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의 경우, 권장 과목 이수 여부가 합격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
- 예: 경희대의 ‘수학 18학점 + 과학 20학점 이수 시 가점 부여’.
건축학과 희망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전략
- 3년 로드맵 수립
- 1학년: 기초 과목 충실히 학습 (대수, 확률과 통계, 물리 기초)
- 2학년: 심화 과목 본격 도전 (미적분I·II, 기하, 물리학 심화)
- 3학년: 진로 선택 과목 집중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화학 반응의 세계 등)
-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행
- 수학·과학 개념을 실제 건축 설계나 사회 문제 해결과 연계 → 학생부에 기록 가능.
- 외부 활동 적극 활용
- 건축 관련 공모전, 메이커 활동, CAD·3D 모델링 체험, 대학 연계 프로그램 참여.
- 학업 태도 기록 강화
- 수행평가·탐구보고서·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쌓아 전공 적합성 증명.
건축학과 진학 준비, 흔히 하는 실수
- 권장 과목을 이수하지 않고도 지원 가능한 점만 보고 선택을 소홀히 하는 경우.
- 내신 성적만 관리하고 과목 선택 이유와 학습 과정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
-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해서 수학·과학을 소홀히 하는 경우.
- 학교 개설 과목이 없다고 포기하고 대안 학습 경로(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등)를 찾지 않는 경우.
👉 대학은 ‘무엇을 얼마나 공부했는가’보다 ‘왜 이 과목을 선택했고, 어떤 배움으로 전공과 연결했는가’를 더 깊게 봅니다.
결론: 건축학과 선택과목, 전략적 접근이 합격의 열쇠
2028 대입제도 개편은 학생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는 동시에, 더 큰 책임을 요구합니다. 건축학과 지원을 희망한다면,
- 수학·과학 심화 과목(미적분II, 기하, 물리학)은 반드시 이수하고,
- 진로 선택 과목으로 전공 기초를 확장하며,
- 학업 과정과 탐구 활동을 학생부에 충실히 남겨야 합니다.
과목 선택은 단순히 대학이 요구하는 스펙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진로와 적성을 증명하는 자기소개서 없는 ‘숨은 자기소개서’ 역할을 합니다.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의 건축학과 학업 성취도를 결정짓는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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